“우리도 뛴다” 군소후보들 출사표

입력 2022.02.23 (12:39) 수정 2022.02.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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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법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해 월요일 밤 법정 토론에 참석지 못했던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어젯밤 별도의 TV토론을 벌였습니다.

군소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 내용, 기호 순대로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연, 조원진 후보는 일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리포트]

[오준호/기본소득당 대선 후보 : "저는 가정 학벌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소득을 실현하겠습니다. 이것이 포퓰리즘이라면 저는 포퓰리스트를 하겠습니다."]

[허경영/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 "국가 예산의 70%를 절약해서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 원씩 돌려드리고 65세 이상은 월 220, 노인 수당 70만 원을 더해서 드리겠습니다."]

[이백윤/노동당 대선 후보 :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도 국유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재벌을 국유화해서 천만 일자리를 만들고 재벌이 번 돈을 모두 사회로 환수할 것입니다."]

[옥은호/새누리당 대선 후보 :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옥은호의 투개표 참관인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를 감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대선 후보 : "헌법 제23조에 명시된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를 폐지하겠습니다."]

[김재연/진보당 대선 후보 : "노동조합을 권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재벌중심의 대한민국을 노동중심의 대한민국으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이경희/통일한국당 대선 후보 : "감세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처분 소득을 늘려드리겠습니다. 친기업정책을 펴겠습니다."]

[김민찬/한류연합당 대선 후보 : "한반도에 유엔이 이전하게 되면, 한반도는 전세계 평화와 발전의 아이콘이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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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뛴다” 군소후보들 출사표
    • 입력 2022-02-23 12:39:06
    • 수정2022-02-23 12: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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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법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해 월요일 밤 법정 토론에 참석지 못했던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어젯밤 별도의 TV토론을 벌였습니다.

군소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 내용, 기호 순대로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연, 조원진 후보는 일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리포트]

[오준호/기본소득당 대선 후보 : "저는 가정 학벌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소득을 실현하겠습니다. 이것이 포퓰리즘이라면 저는 포퓰리스트를 하겠습니다."]

[허경영/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 "국가 예산의 70%를 절약해서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 원씩 돌려드리고 65세 이상은 월 220, 노인 수당 70만 원을 더해서 드리겠습니다."]

[이백윤/노동당 대선 후보 :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도 국유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재벌을 국유화해서 천만 일자리를 만들고 재벌이 번 돈을 모두 사회로 환수할 것입니다."]

[옥은호/새누리당 대선 후보 :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옥은호의 투개표 참관인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를 감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대선 후보 : "헌법 제23조에 명시된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를 폐지하겠습니다."]

[김재연/진보당 대선 후보 : "노동조합을 권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재벌중심의 대한민국을 노동중심의 대한민국으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이경희/통일한국당 대선 후보 : "감세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처분 소득을 늘려드리겠습니다. 친기업정책을 펴겠습니다."]

[김민찬/한류연합당 대선 후보 : "한반도에 유엔이 이전하게 되면, 한반도는 전세계 평화와 발전의 아이콘이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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