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충청서 “균형 발전”…윤, 호남서 “DJ 정신 구현”
입력 2022.02.23 (19:14)
수정 2022.02.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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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박 2일 충청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DJ 정신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의 사위를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사드 대신 보따리를 가져왔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것 안 들고 다닙니다.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 발전, 이런 거 들고 다닙니다."]
지역 주민들은 석탄 연기를 마시며 고생하는데 그 전기로 덕 보며 행복한 곳은 수도권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가 몸통임을 확신한다며 당장 일대일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나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을 설계하고 승인한 사람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이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장애인 이동권 등 소수자 권리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애먼 심상정 탓하지 말고 국민의힘과 비전과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증명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1박 2일 울산과 포항 등 영남권 유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는 도덕성과 능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만 된다고 다 될거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싫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투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1박 2일 충청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DJ 정신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의 사위를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사드 대신 보따리를 가져왔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것 안 들고 다닙니다.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 발전, 이런 거 들고 다닙니다."]
지역 주민들은 석탄 연기를 마시며 고생하는데 그 전기로 덕 보며 행복한 곳은 수도권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가 몸통임을 확신한다며 당장 일대일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나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을 설계하고 승인한 사람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이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장애인 이동권 등 소수자 권리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애먼 심상정 탓하지 말고 국민의힘과 비전과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증명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1박 2일 울산과 포항 등 영남권 유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는 도덕성과 능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만 된다고 다 될거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싫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투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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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충청서 “균형 발전”…윤, 호남서 “DJ 정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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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박 2일 충청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DJ 정신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의 사위를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사드 대신 보따리를 가져왔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것 안 들고 다닙니다.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 발전, 이런 거 들고 다닙니다."]
지역 주민들은 석탄 연기를 마시며 고생하는데 그 전기로 덕 보며 행복한 곳은 수도권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가 몸통임을 확신한다며 당장 일대일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나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을 설계하고 승인한 사람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이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장애인 이동권 등 소수자 권리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애먼 심상정 탓하지 말고 국민의힘과 비전과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증명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1박 2일 울산과 포항 등 영남권 유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는 도덕성과 능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만 된다고 다 될거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싫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투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1박 2일 충청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DJ 정신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의 사위를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사드 대신 보따리를 가져왔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이 서방은 사드 이런 것 안 들고 다닙니다. 보일러라든지, 냉장고라든지, 먹고 살길이라든지, 경제를 살린다든지, 균형 발전, 이런 거 들고 다닙니다."]
지역 주민들은 석탄 연기를 마시며 고생하는데 그 전기로 덕 보며 행복한 곳은 수도권이라며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가 몸통임을 확신한다며 당장 일대일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나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추구하는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을 설계하고 승인한 사람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이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고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장애인 이동권 등 소수자 권리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애먼 심상정 탓하지 말고 국민의힘과 비전과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증명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1박 2일 울산과 포항 등 영남권 유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는 도덕성과 능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만 된다고 다 될거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싫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투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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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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