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직원 둔기 폭행 뒤 도주한 50대 조폭 체포

입력 2022.02.23 (19:33) 수정 2022.02.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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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폭력 조직원을 둔기로 폭행한 뒤 도주한 후배 폭력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의 모 폭력조직 소속 51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앞 거리에서 같은 조직의 선배 조직원인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고, 경찰은 추적 끝에 범행 나흘 만인 오늘(23일) 오후 A씨를 인천시 남동구의 거리에서 검거했습니다.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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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 조직원 둔기 폭행 뒤 도주한 50대 조폭 체포
    • 입력 2022-02-23 19:33:39
    • 수정2022-02-23 19:39:32
    사회
같은 폭력 조직원을 둔기로 폭행한 뒤 도주한 후배 폭력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의 모 폭력조직 소속 51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앞 거리에서 같은 조직의 선배 조직원인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고, 경찰은 추적 끝에 범행 나흘 만인 오늘(23일) 오후 A씨를 인천시 남동구의 거리에서 검거했습니다.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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