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2차 수사자문단 회의…통신 조회에 “반성과 성찰” 당부

입력 2022.02.23 (19:46) 수정 2022.02.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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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한 ‘통신 자료 조회’로 논란을 빚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자문단 회의를 열고,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수사자문단 회의를 열고 통신 수사 개선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에도 자문단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자문단은 우선 논란이 된 ‘통신자료 조회’와 관련해 공수처에 반성과 성찰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실무 책자를 제작하는 방안과 통신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권고했습니다.

공수처는 자문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안에 최종 수사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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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2차 수사자문단 회의…통신 조회에 “반성과 성찰” 당부
    • 입력 2022-02-23 19:46:03
    • 수정2022-02-23 19:50:51
    사회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한 ‘통신 자료 조회’로 논란을 빚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자문단 회의를 열고,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수사자문단 회의를 열고 통신 수사 개선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일에도 자문단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자문단은 우선 논란이 된 ‘통신자료 조회’와 관련해 공수처에 반성과 성찰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실무 책자를 제작하는 방안과 통신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권고했습니다.

공수처는 자문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안에 최종 수사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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