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미리보는 KBS뉴스9

조재연 “사실무근”…녹취록 ‘아전인수’

정영학 녹취록에서 이른바 대장동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각난 녹취록으로 각자 유리한 대목을 부각하고 있는 정치권 실태도 짚어봅니다.

푸틴 “상황 보고 파병”…미 “러와 회담 없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해외 파병과 관련해 의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본격적인 금융 제재를 시작하고 러시아와 외무장관 회담도 전격 취소했습니다.

신규 확진 17만여 명…소아용 백신 품목허가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고령자와 백신 미접종자에게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정부는 다섯 살에서 열한 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백신을 허가했습니다.

‘감염 위험’에도 분만 수술…두 생명 지켜

음압 수술실도 없는 병원에서 코로나에 걸린 임신부의 분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의료진은 병원을 찾지 못한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외식 물가’ 매주 공개…음식값 잡힐까?

정부가 치솟는 외식 물가를 잡기 위해 치킨과 커피 등 열두 개 품목의 가격을 매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음식값이 과연 내려갈지 실효성 따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