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급 71% 전격 교체…“실·국간 인적교류 확대”
입력 2022.02.23 (20:31)
수정 2022.02.23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정기인사에서 과장급 직원의 70% 이상을 교체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전체 119명의 과장 중 약 71%인 84명을 교체하는 대폭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정기 인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조직을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실, 국간 인적 교류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세제·예산·정책조정 간 교차 인사 규모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세수 추계 오류로 지적을 받은 세제실의 경우 과장 16명 가운데 11명이 바뀌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을 직전 부서 기준으로 세제실 외부에서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서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고, 주요 과장에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과장은 16명(13%)에서 21명(17.6%)으로 늘었습니다.
예산정책과장으로 행정고시 43회 출신 장윤정 과장이 임명됐는데,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한 사례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기준과 방향을 정한 뒤 개인별 희망 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전체 119명의 과장 중 약 71%인 84명을 교체하는 대폭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정기 인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조직을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실, 국간 인적 교류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세제·예산·정책조정 간 교차 인사 규모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세수 추계 오류로 지적을 받은 세제실의 경우 과장 16명 가운데 11명이 바뀌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을 직전 부서 기준으로 세제실 외부에서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서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고, 주요 과장에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과장은 16명(13%)에서 21명(17.6%)으로 늘었습니다.
예산정책과장으로 행정고시 43회 출신 장윤정 과장이 임명됐는데,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한 사례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기준과 방향을 정한 뒤 개인별 희망 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재부, 과장급 71% 전격 교체…“실·국간 인적교류 확대”
-
- 입력 2022-02-23 20:31:04
- 수정2022-02-23 20:41:45
기획재정부가 정기인사에서 과장급 직원의 70% 이상을 교체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전체 119명의 과장 중 약 71%인 84명을 교체하는 대폭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정기 인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조직을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실, 국간 인적 교류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세제·예산·정책조정 간 교차 인사 규모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세수 추계 오류로 지적을 받은 세제실의 경우 과장 16명 가운데 11명이 바뀌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을 직전 부서 기준으로 세제실 외부에서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서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고, 주요 과장에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과장은 16명(13%)에서 21명(17.6%)으로 늘었습니다.
예산정책과장으로 행정고시 43회 출신 장윤정 과장이 임명됐는데,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한 사례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기준과 방향을 정한 뒤 개인별 희망 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전체 119명의 과장 중 약 71%인 84명을 교체하는 대폭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정기 인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조직을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실, 국간 인적 교류 확대를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세제·예산·정책조정 간 교차 인사 규모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세수 추계 오류로 지적을 받은 세제실의 경우 과장 16명 가운데 11명이 바뀌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을 직전 부서 기준으로 세제실 외부에서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 밖에 이번 인사에서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고, 주요 과장에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과장은 16명(13%)에서 21명(17.6%)으로 늘었습니다.
예산정책과장으로 행정고시 43회 출신 장윤정 과장이 임명됐는데,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한 사례라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기준과 방향을 정한 뒤 개인별 희망 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