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첫 유세…“지역균형발전 이룰 것”

입력 2022.02.24 (07:35) 수정 2022.02.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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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후 처음으로 울산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민심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영남권 유세 일정으로 울산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PK출신 후보임을 내세운 안 후보는 지역 표심에 호소하며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850만 인구의) 부·울·경이 제 2의 수도가 된다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제2의 경제 중심지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잘 살 수 있는…."]

특히 민간 기업의 지방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전해 신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의 원전과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해 소형모듈원자로와 원전해체산업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과학기술을 아는 자신만이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청년층 유권자들과의 소통에도 나섰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청년 정책이 제일 중요해요. 저한테. (진짜요? 어떤 거 해주실 거에요? 제가 친구들한테 말할게요.) 일자리 만드는 것, 집 문제, 또 공정한 입시 대학입시, 취업, 전부 다 정책이 있어요. 연금개혁도. (진짜요? 약속하셨어요) 약속."]

부유식해상풍력과 관련해서는 자체 기술력이 모자라지만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개발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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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첫 유세…“지역균형발전 이룰 것”
    • 입력 2022-02-24 07:35:06
    • 수정2022-02-24 08:29:12
    뉴스광장(울산)
[앵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후 처음으로 울산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민심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영남권 유세 일정으로 울산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PK출신 후보임을 내세운 안 후보는 지역 표심에 호소하며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850만 인구의) 부·울·경이 제 2의 수도가 된다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제2의 경제 중심지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잘 살 수 있는…."]

특히 민간 기업의 지방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전해 신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의 원전과 수소 인프라 등을 활용해 소형모듈원자로와 원전해체산업 등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과학기술을 아는 자신만이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청년층 유권자들과의 소통에도 나섰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청년 정책이 제일 중요해요. 저한테. (진짜요? 어떤 거 해주실 거에요? 제가 친구들한테 말할게요.) 일자리 만드는 것, 집 문제, 또 공정한 입시 대학입시, 취업, 전부 다 정책이 있어요. 연금개혁도. (진짜요? 약속하셨어요) 약속."]

부유식해상풍력과 관련해서는 자체 기술력이 모자라지만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개발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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