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LPG·하이브리드, 저공해차 제외 외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LPG·하이브리드, 저공해차 제외.

정부가 LPG·CNG 자동차는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이르면 2025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세제 지원을 하겠다는 건데 친환경차로 꼽혔던 하이브리드차도 이젠 내연기관차로 간주하겠다는 거죠.

결국, 구매 지원금 등 저공해차 혜택을 받고 싶으면 전기·수소차를 사라는 겁니다.

그나마 하나 다행인 건,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저공해차에서 제외되는 기간에 맞춰 2024년 말이나 2025년 말까지 연장하는 걸 검토하겠답니다.

하지만, 어제 이티에서도 전해드렸는데,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좀 더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듭니다.

메뉴 당 플라스틱 용기 18개 코로나로 배달 주문이 활발해지면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이 많이 늘었다는 뉴스 보셨죠?

한국소비자원이 직접 조사해봤습니다~

2인분 기준의 메뉴 1개를 주문했더니, 평균 18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나왔답니다.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었네요?

특히, 배달 음식을 일주일에 평균 2.8회 주문한다고 하니 1인당 1년에 1천 341개를 사용하는 셈이죠.

더 심각한 건,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가운데, 재활용 할 수 있는 건 절반도 안 된다네요.

용기 재질을 바꾸거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해보이죠?

세 번째 키워드는요,

산 넘어 산 GTX, 올해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연결한다는 GTX.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국토부가 올해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단, GTX-C 노선!

기존 10개역에서 4개 역을 추가했습니다.

역이 늘어난 만큼 운행 시간도 늘어날 텐데 국토부는 검토 결과, 크게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B노선과 D노선도 각각 3개 역까지 추가할 수 있다네요.

그리고 2019년에 가장 먼저 착공한 GTX-A!

2024년 분리 개통이 목표랍니다.

삼성역은 서울시 복합개발과 맞물려 일단 무정차 통과를 할 것 같다네요.

부디 4개 노선 모두 지연 없이 제때 개통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자가검사키트 지원' 보이스피싱 등장.

보이스피싱이 이젠 하다하다 자가검사키트로도 돈을 갈취한다네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이 나쁜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요,

바로 이렇게 대금결제 안내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요.

구매신청인 척 악성 URL 주소를 클릭하게 한다네요?

제가 늘 하는 말, 정부 기관도 금융 회사도 절대! 절대!

문자나 전화로 특별 광고,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책지원금인 척 하는 메시지도 안보냅니다.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