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틀째 충북 행보…진보계열 선거전 동참

입력 2022.02.24 (21:47) 수정 2022.02.24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의 충북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청주에서 유세를 펼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충주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과 노동당도 충북 유세전에 동참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일정으로 충북 표심 공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오늘은 부인 김혜경 씨의 고향인 충주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충북의 사위를 자처한 이 후보는 양당 독점체제 해소하고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가야 합니다 손잡고.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으로 세상이 흘러가야 한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심상정 후보 유세를 위해 청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영국/정의당 대표 : "(정의당은)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또 기득권 양당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 정치개혁을 할 용의가 있음을."]

원외 정당인 노동당 이백윤 대선 후보도 청주를 찾아, 재벌국유화, 국가투자은행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백윤/노동당 대선 후보 : "노동자 서민들은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

대선까지 남아 있는 시간은 이제 10여 일.

후보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충북지역의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이틀째 충북 행보…진보계열 선거전 동참
    • 입력 2022-02-24 21:47:13
    • 수정2022-02-24 22:12:01
    뉴스9(청주)
[앵커]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의 충북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청주에서 유세를 펼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충주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과 노동당도 충북 유세전에 동참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일정으로 충북 표심 공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오늘은 부인 김혜경 씨의 고향인 충주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충북의 사위를 자처한 이 후보는 양당 독점체제 해소하고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함께 가야 합니다 손잡고.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으로 세상이 흘러가야 한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심상정 후보 유세를 위해 청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영국/정의당 대표 : "(정의당은)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또 기득권 양당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 정치개혁을 할 용의가 있음을."]

원외 정당인 노동당 이백윤 대선 후보도 청주를 찾아, 재벌국유화, 국가투자은행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백윤/노동당 대선 후보 : "노동자 서민들은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

대선까지 남아 있는 시간은 이제 10여 일.

후보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충북지역의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