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간전면 야산서 불…‘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2.02.25 (22:37)
수정 2022.02.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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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구례군 간전면에서 산불이 나 10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시군의 진화 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불이 난 곳은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입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이 났으니까, 10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꼭대기 쪽으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은 현재 70%정도 진화작업을 진행했지만,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30분에 인근 시·군 진화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면적이 5에서 30헥타르, 평균풍속이 초속 3에서 7미터일 때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관할 기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됐는데요.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요.
현재는 산불진화대원 121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주변에 민가가 없고 바람 방향도 달라 민가 피해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구례에는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는데요.
산림 당국은 고사리밭 인근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후 2시쯤엔 순천시 상사면에서 산불이 나 산림 2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오늘 낮 구례군 간전면에서 산불이 나 10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시군의 진화 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불이 난 곳은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입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이 났으니까, 10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꼭대기 쪽으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은 현재 70%정도 진화작업을 진행했지만,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30분에 인근 시·군 진화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면적이 5에서 30헥타르, 평균풍속이 초속 3에서 7미터일 때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관할 기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됐는데요.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요.
현재는 산불진화대원 121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주변에 민가가 없고 바람 방향도 달라 민가 피해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구례에는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는데요.
산림 당국은 고사리밭 인근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후 2시쯤엔 순천시 상사면에서 산불이 나 산림 2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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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간전면 야산서 불…‘산불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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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5 2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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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구례군 간전면에서 산불이 나 10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시군의 진화 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불이 난 곳은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입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이 났으니까, 10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꼭대기 쪽으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은 현재 70%정도 진화작업을 진행했지만,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30분에 인근 시·군 진화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면적이 5에서 30헥타르, 평균풍속이 초속 3에서 7미터일 때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관할 기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됐는데요.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요.
현재는 산불진화대원 121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주변에 민가가 없고 바람 방향도 달라 민가 피해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구례에는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는데요.
산림 당국은 고사리밭 인근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후 2시쯤엔 순천시 상사면에서 산불이 나 산림 2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오늘 낮 구례군 간전면에서 산불이 나 10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시군의 진화 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불이 난 곳은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입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이 났으니까, 10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이 꼭대기 쪽으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은 현재 70%정도 진화작업을 진행했지만,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30분에 인근 시·군 진화인력까지 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면적이 5에서 30헥타르, 평균풍속이 초속 3에서 7미터일 때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관할 기관 산불 진화 헬기 7대 등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됐는데요.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요.
현재는 산불진화대원 121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주변에 민가가 없고 바람 방향도 달라 민가 피해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구례에는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는데요.
산림 당국은 고사리밭 인근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후 2시쯤엔 순천시 상사면에서 산불이 나 산림 2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대기 탓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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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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