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전국 강풍 주의

입력 2022.02.26 (06:38) 수정 2022.02.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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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계절은 봄에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흐린 날씨 속에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저녁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부터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3~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합니다.

여기에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은 초속 20~25m 이상 돌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먼지 상황도 좋지 못하겠습니다.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4.4도, 광주 0.3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도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10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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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전국 강풍 주의
    • 입력 2022-02-26 06:38:18
    • 수정2022-02-26 06:48:11
    뉴스광장 1부
하루 사이 계절은 봄에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흐린 날씨 속에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저녁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부터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3~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합니다.

여기에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은 초속 20~25m 이상 돌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먼지 상황도 좋지 못하겠습니다.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4.4도, 광주 0.3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도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10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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