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인권특별보고관 “대북 백신 6천만 회분 공급해야”

입력 2022.02.26 (08:26) 수정 2022.02.26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8박 9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대북 백신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 "북한 사람 모두가 최소 2회 접종이 가능하도록 6천만 회 백신 공급에 합의할 것을 국제 공동체에 촉구합니다. 이는 북한의 국경을 개방해서 고립에서 벗어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유족 측에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3년 연속 불참한 데 대해서도 일보후퇴라고 비판했는데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입장, 계속 들어보겠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 "국회 차원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재고하는 그런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국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北인권특별보고관 “대북 백신 6천만 회분 공급해야”
    • 입력 2022-02-26 08:26:03
    • 수정2022-02-26 08:33:21
    남북의 창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8박 9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대북 백신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 "북한 사람 모두가 최소 2회 접종이 가능하도록 6천만 회 백신 공급에 합의할 것을 국제 공동체에 촉구합니다. 이는 북한의 국경을 개방해서 고립에서 벗어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유족 측에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3년 연속 불참한 데 대해서도 일보후퇴라고 비판했는데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입장, 계속 들어보겠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 "국회 차원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재고하는 그런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국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