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수도 하노이 1만 명 육박

입력 2022.02.26 (15:59) 수정 2022.02.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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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격히 퍼지면서 수도 하노이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대에 육박했습니다.

베트남 방역 당국은 26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87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 하노이 확진자 수는 9836명으로 조만간 1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밖에 꽝닌(4615명)과 박장(3563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급격히 퍼지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긴 뒤 계속 늘어나 열흘만에 8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력 설인 '뗏'(TeT)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귀향차 이동한 것이 감염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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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수도 하노이 1만 명 육박
    • 입력 2022-02-26 15:59:33
    • 수정2022-02-26 16:02:54
    사회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격히 퍼지면서 수도 하노이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대에 육박했습니다.

베트남 방역 당국은 26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87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 하노이 확진자 수는 9836명으로 조만간 1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밖에 꽝닌(4615명)과 박장(3563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급격히 퍼지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긴 뒤 계속 늘어나 열흘만에 8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력 설인 '뗏'(TeT)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귀향차 이동한 것이 감염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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