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밀물’…폴란드로만 10만 명

입력 2022.02.26 (20:16) 수정 2022.0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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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측 공방이 격화하면서 주변국으로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도 크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폴란드 내무부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인 10만 명이 자국에 도착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쪽과 국경을 맞댄 몰도바로도 1만 7천여 명이 넘어갔고, 서쪽 슬로바키아로 수천 명, 루마니아로는 약 1만 명, 헝가리로도 수천 명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유엔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최대 4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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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난민 ‘밀물’…폴란드로만 10만 명
    • 입력 2022-02-26 20:16:44
    • 수정2022-02-27 00:05:26
    국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측 공방이 격화하면서 주변국으로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도 크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폴란드 내무부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인 10만 명이 자국에 도착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쪽과 국경을 맞댄 몰도바로도 1만 7천여 명이 넘어갔고, 서쪽 슬로바키아로 수천 명, 루마니아로는 약 1만 명, 헝가리로도 수천 명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유엔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최대 4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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