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상무기 공급 불가” 독일, 우크라에 RPG 400정 수출 승인
입력 2022.02.27 (00:56)
수정 2022.02.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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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휴대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RPG) 400정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독일 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26일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고려해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물자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수출될 RPG 400정은 독일군이 보유한 것으로, 제삼국인 네덜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분쟁 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해 온 독일의 오랜 정책을 뒤집은 것이며,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한 외교관은 RPG 수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독일이 수출한 무기를 재판매하려면 독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고려해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물자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수출될 RPG 400정은 독일군이 보유한 것으로, 제삼국인 네덜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분쟁 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해 온 독일의 오랜 정책을 뒤집은 것이며,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한 외교관은 RPG 수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독일이 수출한 무기를 재판매하려면 독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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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상무기 공급 불가” 독일, 우크라에 RPG 400정 수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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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00:56:20
- 수정2022-02-27 03:34:40

독일이 휴대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RPG) 400정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독일 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26일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고려해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물자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수출될 RPG 400정은 독일군이 보유한 것으로, 제삼국인 네덜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분쟁 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해 온 독일의 오랜 정책을 뒤집은 것이며,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한 외교관은 RPG 수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독일이 수출한 무기를 재판매하려면 독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고려해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물자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수출될 RPG 400정은 독일군이 보유한 것으로, 제삼국인 네덜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분쟁 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해 온 독일의 오랜 정책을 뒤집은 것이며,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한 외교관은 RPG 수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독일이 수출한 무기를 재판매하려면 독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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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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