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평양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2.02.27 (07:59) 수정 2022.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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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약 한 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7일) “오전 7시 52분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00㎞, 고도는 약 620㎞로 탐지됐습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보다는 짧은 준중거리 미사일(MRBM)을 정상 각도보다 고각 발사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의 발사 직후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지 28일 만이자, 올들어 8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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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평양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입력 2022-02-27 07:59:08
    • 수정2022-02-27 15:06:37
    정치
북한이 약 한 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7일) “오전 7시 52분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00㎞, 고도는 약 620㎞로 탐지됐습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보다는 짧은 준중거리 미사일(MRBM)을 정상 각도보다 고각 발사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의 발사 직후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지 28일 만이자, 올들어 8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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