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싱크대 부품공장 불…6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22.02.27 (08:16)
수정 2022.0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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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4층짜리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 4층 대부분과 내부 설비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를 넘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대여섯 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6시 50분쯤 불길이 잦아들자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전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서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오늘 진화 작업에는 펌프 차량 등 장비 5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51명이 동원됐습니다.
신고자인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밖으로 이동 중 기숙사 방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인천 서부소방서는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4층짜리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 4층 대부분과 내부 설비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를 넘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대여섯 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6시 50분쯤 불길이 잦아들자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전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서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오늘 진화 작업에는 펌프 차량 등 장비 5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51명이 동원됐습니다.
신고자인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밖으로 이동 중 기숙사 방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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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싱크대 부품공장 불…6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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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08:16:21
- 수정2022-02-27 13:18:39

인천의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4층짜리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 4층 대부분과 내부 설비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를 넘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대여섯 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6시 50분쯤 불길이 잦아들자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전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서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오늘 진화 작업에는 펌프 차량 등 장비 5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51명이 동원됐습니다.
신고자인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밖으로 이동 중 기숙사 방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인천 서부소방서는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4층짜리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 4층 대부분과 내부 설비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5시를 넘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대여섯 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아침 6시 50분쯤 불길이 잦아들자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전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서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오늘 진화 작업에는 펌프 차량 등 장비 5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51명이 동원됐습니다.
신고자인 공장 관계자는 "(공장에서) 밖으로 이동 중 기숙사 방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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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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