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만해 한용운 선사 친필 휘호 ‘전대법륜’ 기증

입력 2022.02.27 (08:30) 수정 2022.02.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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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삼일절) 103주년을 기념해 문화유산국민식탁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 유물을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대법륜은 만해 한용운 선사가 말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친필 휘호로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휘호를 구입해 국가에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는 "3.1절, 광복절 등 전통 문화 디자인을 담은 MD 상품의 판매수익금으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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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7 08:30:18
    • 수정2022-02-27 08:35:26
    경제
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삼일절) 103주년을 기념해 문화유산국민식탁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 유물을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대법륜은 만해 한용운 선사가 말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친필 휘호로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휘호를 구입해 국가에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는 "3.1절, 광복절 등 전통 문화 디자인을 담은 MD 상품의 판매수익금으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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