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살 어린이 소재 조사…대상자 2만여 명 중 1.5% 복지 서비스 연계
입력 2022.02.27 (12:00)
수정 2022.0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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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의 만 3살 어린이들의 소재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 2만 6,000여 명 가운데 1.5% 정도가 복지 서비스 등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오늘(27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거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어린이 등 양육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017년 출생 어린이 2만 6,251명에 대한 소재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의 소재지를 찾아가거나 어린이와 직접 영상 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1.5%인 383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육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된 어린이 4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 등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 어린이 가운데 98%인 2만 5,851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전수 조사로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383가구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오늘(27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거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어린이 등 양육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017년 출생 어린이 2만 6,251명에 대한 소재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의 소재지를 찾아가거나 어린이와 직접 영상 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1.5%인 383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육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된 어린이 4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 등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 어린이 가운데 98%인 2만 5,851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전수 조사로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383가구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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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살 어린이 소재 조사…대상자 2만여 명 중 1.5% 복지 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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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12:00:38
- 수정2022-02-27 12:08:33

정부가 전국의 만 3살 어린이들의 소재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 2만 6,000여 명 가운데 1.5% 정도가 복지 서비스 등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오늘(27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거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어린이 등 양육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017년 출생 어린이 2만 6,251명에 대한 소재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의 소재지를 찾아가거나 어린이와 직접 영상 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1.5%인 383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육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된 어린이 4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 등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 어린이 가운데 98%인 2만 5,851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전수 조사로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383가구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오늘(27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거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어린이 등 양육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017년 출생 어린이 2만 6,251명에 대한 소재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의 소재지를 찾아가거나 어린이와 직접 영상 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1.5%인 383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육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된 어린이 4명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 등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 어린이 가운데 98%인 2만 5,851명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전수 조사로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383가구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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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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