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北 탄도미사일에 깊은 우려와 유감”

입력 2022.02.27 (13:27) 수정 2022.0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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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27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실시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 간 확고한 연합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한미간 물샐 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을 관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52분쯤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지 28일 만이자 올들어 8번째 무력시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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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7 13:27:52
    • 수정2022-02-27 13:37:12
    정치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27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실시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미 간 확고한 연합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한미간 물샐 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을 관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52분쯤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지 28일 만이자 올들어 8번째 무력시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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