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사망자 수 등 비교적 안정적…다른 나라 비해 가장 제대로 대응”
입력 2022.02.27 (15:25)
수정 2022.0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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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다른 나라들이 위기를 겪은 것에 비하면 지금 우리의 상황은 분명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치안, 소방, 군사, 교육 등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국가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이 같은 혼란은 없었던 만큼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
김 총리는 “작년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와 비교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나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크게 적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수 역시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21일 기준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2천 명이 넘는 미국, 프랑스, 영국이나 천 명 대인 독일, 이스라엘에 비하면 20분의 1, 10분의 1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일부 언론에는 ‘각자도생’이라느니, 국가가 국민을 내팽개쳤다느니 하는, 불안과 혼란을 조장하는 선정적 기사들이 넘쳐난다”며 “언론의 비판도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쪽으로 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는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치안, 소방, 군사, 교육 등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국가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이 같은 혼란은 없었던 만큼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
김 총리는 “작년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와 비교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나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크게 적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수 역시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21일 기준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2천 명이 넘는 미국, 프랑스, 영국이나 천 명 대인 독일, 이스라엘에 비하면 20분의 1, 10분의 1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일부 언론에는 ‘각자도생’이라느니, 국가가 국민을 내팽개쳤다느니 하는, 불안과 혼란을 조장하는 선정적 기사들이 넘쳐난다”며 “언론의 비판도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쪽으로 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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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사망자 수 등 비교적 안정적…다른 나라 비해 가장 제대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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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15:25:54
- 수정2022-02-27 15:29:45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다른 나라들이 위기를 겪은 것에 비하면 지금 우리의 상황은 분명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치안, 소방, 군사, 교육 등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국가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이 같은 혼란은 없었던 만큼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
김 총리는 “작년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와 비교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나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크게 적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수 역시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21일 기준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2천 명이 넘는 미국, 프랑스, 영국이나 천 명 대인 독일, 이스라엘에 비하면 20분의 1, 10분의 1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일부 언론에는 ‘각자도생’이라느니, 국가가 국민을 내팽개쳤다느니 하는, 불안과 혼란을 조장하는 선정적 기사들이 넘쳐난다”며 “언론의 비판도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쪽으로 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는 오늘(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치안, 소방, 군사, 교육 등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되는 국가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이 같은 혼란은 없었던 만큼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
김 총리는 “작년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와 비교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나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크게 적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수 역시 다른 나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며 “21일 기준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2천 명이 넘는 미국, 프랑스, 영국이나 천 명 대인 독일, 이스라엘에 비하면 20분의 1, 10분의 1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 총리는 “일부 언론에는 ‘각자도생’이라느니, 국가가 국민을 내팽개쳤다느니 하는, 불안과 혼란을 조장하는 선정적 기사들이 넘쳐난다”며 “언론의 비판도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쪽으로 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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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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