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러 수출통제 참여’ 다음 달 초 미국과 협의
입력 2022.02.27 (17:21)
수정 2022.0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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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강화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미국과 협의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다음달 초 미국과 신속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러 수출 업종이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 통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러 결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체계좌 개설과 이를 통한 무역대금 결제를 외교당국과 협력해 돕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반도체·컴퓨터·정보통신 등 7대 분야 57개 품목·기술의 대러 수출을 독자적으로 통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등 서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다음달 초 미국과 신속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러 수출 업종이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 통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러 결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체계좌 개설과 이를 통한 무역대금 결제를 외교당국과 협력해 돕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반도체·컴퓨터·정보통신 등 7대 분야 57개 품목·기술의 대러 수출을 독자적으로 통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등 서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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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러 수출통제 참여’ 다음 달 초 미국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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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17:21:00
- 수정2022-02-27 17:22:16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강화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미국과 협의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다음달 초 미국과 신속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러 수출 업종이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 통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러 결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체계좌 개설과 이를 통한 무역대금 결제를 외교당국과 협력해 돕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반도체·컴퓨터·정보통신 등 7대 분야 57개 품목·기술의 대러 수출을 독자적으로 통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등 서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수출통제 참여를 위해 다음달 초 미국과 신속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러 수출 업종이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 통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러 금융 제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러 결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체계좌 개설과 이를 통한 무역대금 결제를 외교당국과 협력해 돕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반도체·컴퓨터·정보통신 등 7대 분야 57개 품목·기술의 대러 수출을 독자적으로 통제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등 서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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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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