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외무장관 “러시아의 ‘더 나쁜 무기’ 사용 대비해야”
입력 2022.02.27 (20:16)
수정 2022.02.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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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27일 전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영국 스카이 뉴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욱 치명적인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러시아가 훨씬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것에 준비돼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이와 관련해 서방 관리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열기압 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진공 폭탄’으로 부리는 열기압 무기는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사람의 내부기관에 손상을 줍니다.
트러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 전쟁에서 가장 비도덕적인 수단을 기꺼이 쓸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트러스 장관은 영국 스카이 뉴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욱 치명적인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러시아가 훨씬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것에 준비돼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이와 관련해 서방 관리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열기압 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진공 폭탄’으로 부리는 열기압 무기는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사람의 내부기관에 손상을 줍니다.
트러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 전쟁에서 가장 비도덕적인 수단을 기꺼이 쓸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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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외무장관 “러시아의 ‘더 나쁜 무기’ 사용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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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7 20:16:22
- 수정2022-02-27 20:18:08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27일 전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영국 스카이 뉴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욱 치명적인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러시아가 훨씬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것에 준비돼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이와 관련해 서방 관리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열기압 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진공 폭탄’으로 부리는 열기압 무기는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사람의 내부기관에 손상을 줍니다.
트러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 전쟁에서 가장 비도덕적인 수단을 기꺼이 쓸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트러스 장관은 영국 스카이 뉴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욱 치명적인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많은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러시아가 훨씬 더 나쁜 무기를 사용하려 할 것에 준비돼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이와 관련해 서방 관리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열기압 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진공 폭탄’으로 부리는 열기압 무기는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사람의 내부기관에 손상을 줍니다.
트러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 전쟁에서 가장 비도덕적인 수단을 기꺼이 쓸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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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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