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4년 뒤 올림픽에선 4회전 점프로 승부!”

입력 2022.02.28 (07:42) 수정 2022.02.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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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6위를 차지했던 유영이 4년 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선 4회전 점프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을 끝내고 다시 빙판 위에 선 무대는 동계체전.

유영은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영/피겨국가대표 : "이제 끝났으니까 잘 회복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아요."]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첫 올림픽 무대에서 6위를 차지한 유영은 4년 후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할 계획입니다.

바로 4회전 점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구사하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발목 부상 우려가 크지만 4회전 점프 훈련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유영 : "몸 관리를 잘해서 고난도 점프를 많이 시도하고 또 많이 성공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베이징에서 나란히 톱10에 올랐던 김예림은 트리플 악셀을 정조준했습니다.

김예림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김예림 : "밀라노-코르티나 때까지 정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4년 뒤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

유영과 김예림은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의 희망을 보여준 유영과 김예림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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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유영 “4년 뒤 올림픽에선 4회전 점프로 승부!”
    • 입력 2022-02-28 07:42:58
    • 수정2022-02-28 0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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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6위를 차지했던 유영이 4년 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선 4회전 점프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을 끝내고 다시 빙판 위에 선 무대는 동계체전.

유영은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영/피겨국가대표 : "이제 끝났으니까 잘 회복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아요."]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첫 올림픽 무대에서 6위를 차지한 유영은 4년 후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할 계획입니다.

바로 4회전 점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구사하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발목 부상 우려가 크지만 4회전 점프 훈련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유영 : "몸 관리를 잘해서 고난도 점프를 많이 시도하고 또 많이 성공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베이징에서 나란히 톱10에 올랐던 김예림은 트리플 악셀을 정조준했습니다.

김예림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김예림 : "밀라노-코르티나 때까지 정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4년 뒤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

유영과 김예림은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의 희망을 보여준 유영과 김예림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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