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대선 D-9, 제주 투표소 230곳 확정…사전투표소 43곳 외

입력 2022.02.28 (19:54) 수정 2022.03.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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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도내 투표소 230곳을 확정하고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소 대부분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같지만 투표시설 접근이 불편한 16곳과 공사 등의 사유가 있는 10곳이 변경됐는데, 온라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 투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도내 43곳 투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자림로 공사 재개…“환경 저감 방안 실효성 없어”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주도의 비자림로 환경영향 저감방안 이행을 허가해준 것과 관련해 비자림로 시민모임이 실효성 없는 방안에 허가를 내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공사 구간을 조사한 전문가들은 대체 서식지의 성공 사례가 없어 멸종위기종 보호 대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며 "환경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환경청이 환경 훼손을 막기는커녕 공사의 정당성을 부여해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내일 제주 기자회견 예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절인 내일(1일) 제주에서도 첫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우크라이나인을 중심으로 모인 유학생들은 내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침공과 군사 행동을 반대하는 평화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관련 포스터나 우크라이나 국기를 지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귀포 해상서 외국인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오늘(28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5.4km 해상에서 89톤급 통영 선적 어선에서 2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장에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항해 중에 배 앞부분에 있던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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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대선 D-9, 제주 투표소 230곳 확정…사전투표소 43곳 외
    • 입력 2022-02-28 19:54:49
    • 수정2022-03-02 20:02:17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도내 투표소 230곳을 확정하고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소 대부분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같지만 투표시설 접근이 불편한 16곳과 공사 등의 사유가 있는 10곳이 변경됐는데, 온라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 투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도내 43곳 투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자림로 공사 재개…“환경 저감 방안 실효성 없어”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주도의 비자림로 환경영향 저감방안 이행을 허가해준 것과 관련해 비자림로 시민모임이 실효성 없는 방안에 허가를 내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공사 구간을 조사한 전문가들은 대체 서식지의 성공 사례가 없어 멸종위기종 보호 대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며 "환경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환경청이 환경 훼손을 막기는커녕 공사의 정당성을 부여해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내일 제주 기자회견 예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절인 내일(1일) 제주에서도 첫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우크라이나인을 중심으로 모인 유학생들은 내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침공과 군사 행동을 반대하는 평화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관련 포스터나 우크라이나 국기를 지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귀포 해상서 외국인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오늘(28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5.4km 해상에서 89톤급 통영 선적 어선에서 2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장에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항해 중에 배 앞부분에 있던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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