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1932년 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선생을 중심으로 일제의 수탈에 맞섰던 제주해녀항일운동이 올해 9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달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세 분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는데요,

제주도 출신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내일은 103주년 맞는 3·1절입니다.

제주항일기념관에선 해녀항일운동의 배후 지도자인 김순종을 비롯해 제주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면면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내일 공식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기념관을 찾아 빼앗긴 주권을 찾기 위해 희생했던 애국지사들의 업적을 기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3·1절 휴일과 대선 법정 토론회 편성 관계로 목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