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흙탕 정치 끝내야” 안철수 “마라톤 완주”
입력 2022.02.28 (21:31)
수정 2022.02.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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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깨자고, 또 안 후보는 가장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송락규 기잡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대로 대선이 끝나면 더 처절한 진흙탕 정치를 5년 내내 보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은 좋은데 정의당이 작아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더라면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고 물었습니다.
또, 심상정에게 주는 표가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청년들의 미래를 열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강화하고, 세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표가 될 겁니다."]
강릉과 춘천을 찾아선 주 4일제를 도입해 강원도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권 유세에서, 오직 상대방을 낙선시키려고 마음에 안 드는 후보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 후보는 또, 대통령이 부도덕하면 국민들은 파탄에 빠진다고, 양강 후보의 도덕성을 겨냥했습니다.
유세에 동행한 아내 김미경 교수는 쇼트트랙은 마지막 반 바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했고, 안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를 3번 뛰었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깨자고, 또 안 후보는 가장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송락규 기잡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대로 대선이 끝나면 더 처절한 진흙탕 정치를 5년 내내 보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은 좋은데 정의당이 작아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더라면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고 물었습니다.
또, 심상정에게 주는 표가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청년들의 미래를 열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강화하고, 세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표가 될 겁니다."]
강릉과 춘천을 찾아선 주 4일제를 도입해 강원도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권 유세에서, 오직 상대방을 낙선시키려고 마음에 안 드는 후보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 후보는 또, 대통령이 부도덕하면 국민들은 파탄에 빠진다고, 양강 후보의 도덕성을 겨냥했습니다.
유세에 동행한 아내 김미경 교수는 쇼트트랙은 마지막 반 바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했고, 안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를 3번 뛰었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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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진흙탕 정치 끝내야” 안철수 “마라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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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8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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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깨자고, 또 안 후보는 가장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송락규 기잡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대로 대선이 끝나면 더 처절한 진흙탕 정치를 5년 내내 보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은 좋은데 정의당이 작아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더라면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고 물었습니다.
또, 심상정에게 주는 표가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청년들의 미래를 열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강화하고, 세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표가 될 겁니다."]
강릉과 춘천을 찾아선 주 4일제를 도입해 강원도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권 유세에서, 오직 상대방을 낙선시키려고 마음에 안 드는 후보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 후보는 또, 대통령이 부도덕하면 국민들은 파탄에 빠진다고, 양강 후보의 도덕성을 겨냥했습니다.
유세에 동행한 아내 김미경 교수는 쇼트트랙은 마지막 반 바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했고, 안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를 3번 뛰었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깨자고, 또 안 후보는 가장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송락규 기잡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대로 대선이 끝나면 더 처절한 진흙탕 정치를 5년 내내 보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은 좋은데 정의당이 작아서 문제'라는 사람들이 많더라면서, 거대 양당 체제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졌냐, 고 물었습니다.
또, 심상정에게 주는 표가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청년들의 미래를 열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강화하고, 세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한 표가 될 겁니다."]
강릉과 춘천을 찾아선 주 4일제를 도입해 강원도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권 유세에서, 오직 상대방을 낙선시키려고 마음에 안 드는 후보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싫어하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자격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 후보는 또, 대통령이 부도덕하면 국민들은 파탄에 빠진다고, 양강 후보의 도덕성을 겨냥했습니다.
유세에 동행한 아내 김미경 교수는 쇼트트랙은 마지막 반 바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했고, 안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를 3번 뛰었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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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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