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푸틴 핵태세 강화 발언에 “그건 승자없는 전쟁”

입력 2022.03.01 (04:45) 수정 2022.03.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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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하며 긴장을 고조시킨 것과 관련, "수사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포함한 러시아 지도부는 핵 위협을 줄이는 조처를 하기로 약속해왔다"며 "모든 사람은 그것(핵전쟁)이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린 지난 몇 달간, 또 그 이전에도 공격적인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위협을 만들어내 왔던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패턴을 봐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은 미국을 방어할 수 있는 자체 대비와 능력 및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 발언으로 핵과 관련한 경보 수준을 변경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푸틴)의 위협에 대해 매우 명확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1일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의 침략과 푸틴에게 맞서고,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가하고자 전 세계 국가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사실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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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푸틴 핵태세 강화 발언에 “그건 승자없는 전쟁”
    • 입력 2022-03-01 04:45:29
    • 수정2022-03-01 05:07:25
    국제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하며 긴장을 고조시킨 것과 관련, "수사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포함한 러시아 지도부는 핵 위협을 줄이는 조처를 하기로 약속해왔다"며 "모든 사람은 그것(핵전쟁)이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린 지난 몇 달간, 또 그 이전에도 공격적인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위협을 만들어내 왔던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패턴을 봐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은 미국을 방어할 수 있는 자체 대비와 능력 및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 발언으로 핵과 관련한 경보 수준을 변경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푸틴)의 위협에 대해 매우 명확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1일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의 침략과 푸틴에게 맞서고,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가하고자 전 세계 국가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사실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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