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경남 찾아 “지지층 결집 호소”

입력 2022.03.01 (10:06) 수정 2022.03.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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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 아흐레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에서는 영남권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어제(28일) 이준석 대표가 경남을 찾아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후 두 번째로 경남을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후보가 2030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말합니다.

영남과 호남, 지역감정에 기대지 않고 국민을 통합해 대한민국을 이끌 후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우리 당이 되면 여기에 갖다 주겠다. 약탈적으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를 호남과 영남 사이에 만들어놓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생각이 다릅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안보 문제를 중요하게 거론하며 경남 민심을 자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언을,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대북 문제에 약하게 대응한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석열 후보는 안보에 대해서 확고한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이준석 대표는 열차 편을 이용한 역 광장 유세로 밀양과 김해, 창원, 진주를 연결하며 하루 동안 경남의 4개 도시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5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로 득표율이 팽팽하게 갈린 경남을 두고 대선 후보 진영의 표심 잡기는 선거 후반전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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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대표, 경남 찾아 “지지층 결집 호소”
    • 입력 2022-03-01 10:06:36
    • 수정2022-03-01 10:50:59
    930뉴스(창원)
[앵커]

대통령 선거, 아흐레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에서는 영남권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어제(28일) 이준석 대표가 경남을 찾아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후 두 번째로 경남을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후보가 2030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말합니다.

영남과 호남, 지역감정에 기대지 않고 국민을 통합해 대한민국을 이끌 후보라는 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우리 당이 되면 여기에 갖다 주겠다. 약탈적으로 서로 경쟁하는 관계를 호남과 영남 사이에 만들어놓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생각이 다릅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안보 문제를 중요하게 거론하며 경남 민심을 자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언을,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대북 문제에 약하게 대응한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석열 후보는 안보에 대해서 확고한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이준석 대표는 열차 편을 이용한 역 광장 유세로 밀양과 김해, 창원, 진주를 연결하며 하루 동안 경남의 4개 도시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5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로 득표율이 팽팽하게 갈린 경남을 두고 대선 후보 진영의 표심 잡기는 선거 후반전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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