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역 균형발전 대책은?

입력 2022.03.01 (10:16) 수정 2022.03.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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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밀화되는 수도권, 반대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대선 후보들은 지역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고 있을까요.

대선 후보 공약을 살펴보는 마지막 순서로, 오늘은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 해소 공약을 이성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균형발전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해법은 달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등 수도권 외에 인구 5백만 명을 하나로 묶는 4대 메가시티 조성과 함께 남부 수도권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권을 돈과 사람이 다시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과감한 국토균형발전 전략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육·의료·문화 부분 격차 해소, 또 지역에 맞는 첨단산업을 육성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국 10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인구가 줄어드는 시군구를 몇개씩 합쳐 혁신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인구가 감소하는 시군구를 통합해서 70개 혁신도시를 만들고 15분 안에 일자리와 교육 문화를 연결시키는 그런 200개 강소도시를 만들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5대 광역경제권 계획과 중앙정부 권한의 상당부분을 지자체에 넘기는 실질적 지방분권도 공약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법적인) 권한과 재정권을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게 이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또 두번째로는 광역경제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에는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이재명·심상정 후보는 이전 기관 규모와 이전 장소, 착공 시점 등을 밝히며 속도감있는 추진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1차 이전에 대한 평가가 먼저라는 입장이고 안철수 후보도 지역내 산학연 연계를 해법으로 제시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선 이후 당선인의 국정 운영을 가늠해볼 수 있는 후보들의 10대 공약 안에는 이재명 후보만 '균형발전'을 4호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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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지역 균형발전 대책은?
    • 입력 2022-03-01 10:16:12
    • 수정2022-03-01 10:58:19
    930뉴스(광주)
[앵커]

과밀화되는 수도권, 반대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대선 후보들은 지역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고 있을까요.

대선 후보 공약을 살펴보는 마지막 순서로, 오늘은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 해소 공약을 이성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균형발전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해법은 달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등 수도권 외에 인구 5백만 명을 하나로 묶는 4대 메가시티 조성과 함께 남부 수도권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권을 돈과 사람이 다시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과감한 국토균형발전 전략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육·의료·문화 부분 격차 해소, 또 지역에 맞는 첨단산업을 육성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국 10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인구가 줄어드는 시군구를 몇개씩 합쳐 혁신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인구가 감소하는 시군구를 통합해서 70개 혁신도시를 만들고 15분 안에 일자리와 교육 문화를 연결시키는 그런 200개 강소도시를 만들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5대 광역경제권 계획과 중앙정부 권한의 상당부분을 지자체에 넘기는 실질적 지방분권도 공약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법적인) 권한과 재정권을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게 이양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또 두번째로는 광역경제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에는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이재명·심상정 후보는 이전 기관 규모와 이전 장소, 착공 시점 등을 밝히며 속도감있는 추진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1차 이전에 대한 평가가 먼저라는 입장이고 안철수 후보도 지역내 산학연 연계를 해법으로 제시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선 이후 당선인의 국정 운영을 가늠해볼 수 있는 후보들의 10대 공약 안에는 이재명 후보만 '균형발전'을 4호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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