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분’ 발견 나주 고속도로 선형 변경

입력 2022.03.01 (10:23) 수정 2022.03.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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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장고분' 추정 고대 무덤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도로 선형 변경이 결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광주-강진 고속도로 5공구에서 발견된 '장고분' 유적 보존 방안으로 유적 중심부에서 60미터가량 떨어지도록 도로 선형을 바꿔 2.25km를 우회하는 안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측은 도로 설계변경에 들어갔습니다.

장고분은 지금까지 영산강 유역에서 14기가 확인됐는데 고대 마한 중심지였던 나주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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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고분’ 발견 나주 고속도로 선형 변경
    • 입력 2022-03-01 10:23:02
    • 수정2022-03-01 10:58:19
    930뉴스(광주)
나주시 봉황면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장고분' 추정 고대 무덤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도로 선형 변경이 결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광주-강진 고속도로 5공구에서 발견된 '장고분' 유적 보존 방안으로 유적 중심부에서 60미터가량 떨어지도록 도로 선형을 바꿔 2.25km를 우회하는 안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측은 도로 설계변경에 들어갔습니다.

장고분은 지금까지 영산강 유역에서 14기가 확인됐는데 고대 마한 중심지였던 나주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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