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중앙은행·국부펀드 거래 차단”

입력 2022.03.01 (19:01) 수정 2022.03.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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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 러시아 재무부와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은 즉시 동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로 러시아의 자산에 대한 접근은 심대하게 제한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기대고 있는 펀드도 목표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현지 시각 어제, 상장된 러시아 기업들의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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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러 중앙은행·국부펀드 거래 차단”
    • 입력 2022-03-01 19:01:47
    • 수정2022-03-01 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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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 러시아 재무부와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은 즉시 동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로 러시아의 자산에 대한 접근은 심대하게 제한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기대고 있는 펀드도 목표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현지 시각 어제, 상장된 러시아 기업들의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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