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대회 참가 불허

입력 2022.03.01 (21:56) 수정 2022.03.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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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여기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열릴 피겨 세계선수권에 발리예바 등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이 같은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가장 먼저 이번 달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 발리예바 등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모두 참가하지 못합니다.

가족과 이별한 후 배를 타고 루마니아로 이동해서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 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의 야스트렘스카 자매 테니스 선수.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가족의 헌신과 자매의 용기에 응원이 보내졌습니다.

대한컬링연맹도 오늘 반러시아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연맹은 국제 대회에서 러시아와 만나더라도 모든 경기를 보이콧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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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빙상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대회 참가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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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여기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열릴 피겨 세계선수권에 발리예바 등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이 같은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가장 먼저 이번 달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 발리예바 등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모두 참가하지 못합니다.

가족과 이별한 후 배를 타고 루마니아로 이동해서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 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의 야스트렘스카 자매 테니스 선수.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가족의 헌신과 자매의 용기에 응원이 보내졌습니다.

대한컬링연맹도 오늘 반러시아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연맹은 국제 대회에서 러시아와 만나더라도 모든 경기를 보이콧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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