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실속형!…10년 이상 된 아파트 인기
입력 2022.03.01 (22:08)
수정 2022.03.0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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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오히려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은지 20년이 된 춘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2억 7,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가을과 비교해 가격이 3,00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 아파트값 조정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거래도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준공된 지 10~15년차 아파트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실속파 실수요자 매수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매매가격이 급격히 올랐던 강원도 내 신규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에서 15년 정도된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때문입니다.
강원도에서 아파트를 살 경우, 시세의 60%,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억 원이 넘는 신규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3억 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 넘은 아파트들은 가격이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초반으로, 새 아파트의 반값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수요자들과 다른 지역 투자자들이 이런 아파트로 몰리는 이유입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구축쪽 가격이랑 격차가 많이 나게 되면서 실수요자가 구축쪽에서의 수요증대분을 유발하는 효과들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는 실속형 구축 아파트 매매가 대세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도 내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오히려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은지 20년이 된 춘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2억 7,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가을과 비교해 가격이 3,00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 아파트값 조정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거래도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준공된 지 10~15년차 아파트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실속파 실수요자 매수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매매가격이 급격히 올랐던 강원도 내 신규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에서 15년 정도된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때문입니다.
강원도에서 아파트를 살 경우, 시세의 60%,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억 원이 넘는 신규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3억 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 넘은 아파트들은 가격이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초반으로, 새 아파트의 반값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수요자들과 다른 지역 투자자들이 이런 아파트로 몰리는 이유입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구축쪽 가격이랑 격차가 많이 나게 되면서 실수요자가 구축쪽에서의 수요증대분을 유발하는 효과들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는 실속형 구축 아파트 매매가 대세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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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1 22:08:25
- 수정2022-03-02 05:36:20
[앵커]
강원도 내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오히려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은지 20년이 된 춘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2억 7,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가을과 비교해 가격이 3,00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 아파트값 조정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거래도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준공된 지 10~15년차 아파트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실속파 실수요자 매수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매매가격이 급격히 올랐던 강원도 내 신규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에서 15년 정도된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때문입니다.
강원도에서 아파트를 살 경우, 시세의 60%,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억 원이 넘는 신규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3억 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 넘은 아파트들은 가격이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초반으로, 새 아파트의 반값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수요자들과 다른 지역 투자자들이 이런 아파트로 몰리는 이유입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구축쪽 가격이랑 격차가 많이 나게 되면서 실수요자가 구축쪽에서의 수요증대분을 유발하는 효과들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는 실속형 구축 아파트 매매가 대세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도 내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오히려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은지 20년이 된 춘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2억 7,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가을과 비교해 가격이 3,00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 아파트값 조정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거래도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준공된 지 10~15년차 아파트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실속파 실수요자 매수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매매가격이 급격히 올랐던 강원도 내 신규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에서 15년 정도된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때문입니다.
강원도에서 아파트를 살 경우, 시세의 60%,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억 원이 넘는 신규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3억 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은지 10년 넘은 아파트들은 가격이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초반으로, 새 아파트의 반값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수요자들과 다른 지역 투자자들이 이런 아파트로 몰리는 이유입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구축쪽 가격이랑 격차가 많이 나게 되면서 실수요자가 구축쪽에서의 수요증대분을 유발하는 효과들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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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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