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 학기 전면 등교 개학…학생 방역 관리는?
입력 2022.03.02 (22:43)
수정 2022.03.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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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 초중고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면 등교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교육당국은 방역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통 안전 지도에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차례로 발열 검사를 한 뒤 교실로 들어갑니다.
개학 첫날 전북지역 초중고 7백64곳에서 원격 수업 없이 모두 정상 등교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교실에서 화상 입학식을 치른 뒤 곧바로 선제 검사용 진단키트를 나눠줍니다.
앞으로 한 달간은 학생 1명당 일주일에 2개씩 지원하고 검사 여부와 결과는 자기 진단 앱에 올리면 됩니다.
[임석민/동암고 1학년 : "요즘 또 오미크론 많이 나와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학교 방역수칙이 잘 되어 있을 거니까 믿고 오는 거 같아요."]
각 가정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법도 설명합니다.
[주희찬/동암고 교사 : "멸균 면봉을 개봉합니다. 그다음에 면봉을 콧속에 살살 돌려서 검체를 채취하면 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만큼, 급식실과 체육관 등을 이용할 때는 학년별, 학급별로 분리해 최대한 밀집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또 방역 인력 2천여 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유증상 비율이 높은 곳은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하거나 긴급 지원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오현철/동암고 교감 : "오늘 개학 첫날인데 몇몇 학생이나 학부모 문의 전화는 왔지만 대면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격리 등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당 절반이 넘을 때만 원격수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지역 초중고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면 등교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교육당국은 방역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통 안전 지도에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차례로 발열 검사를 한 뒤 교실로 들어갑니다.
개학 첫날 전북지역 초중고 7백64곳에서 원격 수업 없이 모두 정상 등교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교실에서 화상 입학식을 치른 뒤 곧바로 선제 검사용 진단키트를 나눠줍니다.
앞으로 한 달간은 학생 1명당 일주일에 2개씩 지원하고 검사 여부와 결과는 자기 진단 앱에 올리면 됩니다.
[임석민/동암고 1학년 : "요즘 또 오미크론 많이 나와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학교 방역수칙이 잘 되어 있을 거니까 믿고 오는 거 같아요."]
각 가정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법도 설명합니다.
[주희찬/동암고 교사 : "멸균 면봉을 개봉합니다. 그다음에 면봉을 콧속에 살살 돌려서 검체를 채취하면 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만큼, 급식실과 체육관 등을 이용할 때는 학년별, 학급별로 분리해 최대한 밀집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또 방역 인력 2천여 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유증상 비율이 높은 곳은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하거나 긴급 지원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오현철/동암고 교감 : "오늘 개학 첫날인데 몇몇 학생이나 학부모 문의 전화는 왔지만 대면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격리 등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당 절반이 넘을 때만 원격수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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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새 학기 전면 등교 개학…학생 방역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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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02 23:00:56
[앵커]
전북지역 초중고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면 등교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교육당국은 방역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통 안전 지도에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차례로 발열 검사를 한 뒤 교실로 들어갑니다.
개학 첫날 전북지역 초중고 7백64곳에서 원격 수업 없이 모두 정상 등교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교실에서 화상 입학식을 치른 뒤 곧바로 선제 검사용 진단키트를 나눠줍니다.
앞으로 한 달간은 학생 1명당 일주일에 2개씩 지원하고 검사 여부와 결과는 자기 진단 앱에 올리면 됩니다.
[임석민/동암고 1학년 : "요즘 또 오미크론 많이 나와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학교 방역수칙이 잘 되어 있을 거니까 믿고 오는 거 같아요."]
각 가정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법도 설명합니다.
[주희찬/동암고 교사 : "멸균 면봉을 개봉합니다. 그다음에 면봉을 콧속에 살살 돌려서 검체를 채취하면 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만큼, 급식실과 체육관 등을 이용할 때는 학년별, 학급별로 분리해 최대한 밀집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또 방역 인력 2천여 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유증상 비율이 높은 곳은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하거나 긴급 지원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오현철/동암고 교감 : "오늘 개학 첫날인데 몇몇 학생이나 학부모 문의 전화는 왔지만 대면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격리 등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당 절반이 넘을 때만 원격수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지역 초중고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면 등교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교육당국은 방역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통 안전 지도에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차례로 발열 검사를 한 뒤 교실로 들어갑니다.
개학 첫날 전북지역 초중고 7백64곳에서 원격 수업 없이 모두 정상 등교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교실에서 화상 입학식을 치른 뒤 곧바로 선제 검사용 진단키트를 나눠줍니다.
앞으로 한 달간은 학생 1명당 일주일에 2개씩 지원하고 검사 여부와 결과는 자기 진단 앱에 올리면 됩니다.
[임석민/동암고 1학년 : "요즘 또 오미크론 많이 나와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학교 방역수칙이 잘 되어 있을 거니까 믿고 오는 거 같아요."]
각 가정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법도 설명합니다.
[주희찬/동암고 교사 : "멸균 면봉을 개봉합니다. 그다음에 면봉을 콧속에 살살 돌려서 검체를 채취하면 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만큼, 급식실과 체육관 등을 이용할 때는 학년별, 학급별로 분리해 최대한 밀집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또 방역 인력 2천여 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유증상 비율이 높은 곳은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하거나 긴급 지원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오현철/동암고 교감 : "오늘 개학 첫날인데 몇몇 학생이나 학부모 문의 전화는 왔지만 대면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격리 등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당 절반이 넘을 때만 원격수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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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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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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