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으로 추정됐던 우크라이나 섬 수비대원들 생존
입력 2022.03.04 (09:49)
수정 2022.03.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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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던 우크라이나 스네이크 섬 수비 대원들이 살아서 러시아군 포로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 스네이크 섬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수비 대원 13명!
얼마 전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을 맞닥뜨렸습니다.
[러시아군 : "우리는 러시아 군함이다. 무기를 내려놓고 즉각 투항해라. 불필요한 유혈사태를 만들지 마라. 최악의 경우 우리는 너희를 폭격할 것이다."]
무전을 듣고 화가 난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러시아군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 "망할 러시아 군함! 꺼져라!"]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에 수비대 전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최고 영예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들은 러시아군을 두 차례 격퇴했으나 결국 탄약 부족으로 투항했고, 현재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대의 생존 소식은 계속되는 교전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던 우크라이나 스네이크 섬 수비 대원들이 살아서 러시아군 포로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 스네이크 섬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수비 대원 13명!
얼마 전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을 맞닥뜨렸습니다.
[러시아군 : "우리는 러시아 군함이다. 무기를 내려놓고 즉각 투항해라. 불필요한 유혈사태를 만들지 마라. 최악의 경우 우리는 너희를 폭격할 것이다."]
무전을 듣고 화가 난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러시아군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 "망할 러시아 군함! 꺼져라!"]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에 수비대 전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최고 영예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들은 러시아군을 두 차례 격퇴했으나 결국 탄약 부족으로 투항했고, 현재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대의 생존 소식은 계속되는 교전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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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4 09:49:25
- 수정2022-03-04 09: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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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던 우크라이나 스네이크 섬 수비 대원들이 살아서 러시아군 포로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 스네이크 섬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수비 대원 13명!
얼마 전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을 맞닥뜨렸습니다.
[러시아군 : "우리는 러시아 군함이다. 무기를 내려놓고 즉각 투항해라. 불필요한 유혈사태를 만들지 마라. 최악의 경우 우리는 너희를 폭격할 것이다."]
무전을 듣고 화가 난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러시아군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 "망할 러시아 군함! 꺼져라!"]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에 수비대 전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최고 영예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들은 러시아군을 두 차례 격퇴했으나 결국 탄약 부족으로 투항했고, 현재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대의 생존 소식은 계속되는 교전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공격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던 우크라이나 스네이크 섬 수비 대원들이 살아서 러시아군 포로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 스네이크 섬을 지키는 우크라이나 수비 대원 13명!
얼마 전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을 맞닥뜨렸습니다.
[러시아군 : "우리는 러시아 군함이다. 무기를 내려놓고 즉각 투항해라. 불필요한 유혈사태를 만들지 마라. 최악의 경우 우리는 너희를 폭격할 것이다."]
무전을 듣고 화가 난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러시아군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 "망할 러시아 군함! 꺼져라!"]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격에 수비대 전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가 최고 영예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들은 러시아군을 두 차례 격퇴했으나 결국 탄약 부족으로 투항했고, 현재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대의 생존 소식은 계속되는 교전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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