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상 악재’ SK, 최준용 28점 원맨쇼

입력 2022.03.05 (21:47) 수정 2022.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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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SK가 김선형과 워니의 부상 악재속에서도 28점을 올린 최준용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나가던 SK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경기 도중 김선형이 손가락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 나갔고, 워니는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해결사 최준용이 있었습니다.

LG의 추격이 거세진 중반, 최부경이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오재현에 이어 최준용의 슬램덩크로 이어졌습니다.

이 호쾌한 덩크 한 방이 LG의 기를 껐었습니다.

상대가 골밑을 막자 최준용은 정확한 3점포까지 넣었습니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28점에, 8개의 어시스트와 6개의 리바운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최준용을 앞세운 SK는 엘지는 이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CC와 인삼공사가 1승씩을 추가한 가운데 라건아가 300번째 더블더블, 오세근이 300블록슛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리그가 재개된 프로배구 남자부에선 정지석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이긴 가운데 GS칼텍스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여자배구는 내일부터 리그를 중단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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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부상 악재’ SK, 최준용 28점 원맨쇼
    • 입력 2022-03-05 21:47:59
    • 수정2022-03-05 21:53:50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SK가 김선형과 워니의 부상 악재속에서도 28점을 올린 최준용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나가던 SK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경기 도중 김선형이 손가락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 나갔고, 워니는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해결사 최준용이 있었습니다.

LG의 추격이 거세진 중반, 최부경이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오재현에 이어 최준용의 슬램덩크로 이어졌습니다.

이 호쾌한 덩크 한 방이 LG의 기를 껐었습니다.

상대가 골밑을 막자 최준용은 정확한 3점포까지 넣었습니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28점에, 8개의 어시스트와 6개의 리바운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최준용을 앞세운 SK는 엘지는 이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CC와 인삼공사가 1승씩을 추가한 가운데 라건아가 300번째 더블더블, 오세근이 300블록슛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리그가 재개된 프로배구 남자부에선 정지석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이긴 가운데 GS칼텍스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여자배구는 내일부터 리그를 중단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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