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경기 유세…“성평등·통합정치 실현”

입력 2022.03.07 (06:30) 수정 2022.03.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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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에 나섭니다.

어제 서울 유세에선 여성 혐오 대신 성평등 국가를 만들겠다며 여성과 청년을 위한 통합정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경기 성남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등에서 유세를 진행합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을 찾아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심 후보는 어제 서울 지역 유세에선 청년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성평등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선이 여성 혐오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성을 공격하고 갈라치기 하고 혐오하는 대선이 되는 거 이거 역주행 아닙니까."]

심 후보는 청년의 미래, 기회를 빼앗은 건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라고 했습니다.

상위 10% 기득권을 타파하고,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을 위한 통합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목소리 작다고 배제하고 가진 거 없다고 무시하고 약하다고 따돌림하지 않는 정치, 그것이 진정한 통합 정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 후보는 부유층에게 더 많은 고통분담을 시켜, 그 세금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웁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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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경기 유세…“성평등·통합정치 실현”
    • 입력 2022-03-07 06:30:17
    • 수정2022-03-07 0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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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에 나섭니다.

어제 서울 유세에선 여성 혐오 대신 성평등 국가를 만들겠다며 여성과 청년을 위한 통합정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경기 성남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등에서 유세를 진행합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을 찾아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심 후보는 어제 서울 지역 유세에선 청년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성평등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선이 여성 혐오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성을 공격하고 갈라치기 하고 혐오하는 대선이 되는 거 이거 역주행 아닙니까."]

심 후보는 청년의 미래, 기회를 빼앗은 건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라고 했습니다.

상위 10% 기득권을 타파하고,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을 위한 통합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는 자신 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목소리 작다고 배제하고 가진 거 없다고 무시하고 약하다고 따돌림하지 않는 정치, 그것이 진정한 통합 정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 후보는 부유층에게 더 많은 고통분담을 시켜, 그 세금으로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웁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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