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어제 대전서 막판 표몰이…윤석열도 오늘 방문

입력 2022.03.08 (08:36) 수정 2022.03.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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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막판 총력 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을 방문했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또다시 대전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분열과 증오로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정치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치교체를 통해서 '더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 교체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검증된 실력으로 대전지역 우주 국방 전진기지 구축이나 충청권 광역 도로망 건설 등 지역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정은 연습이 아닙니다. 실패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초보 아마추어가 아니라 검증된 실력 있는 프로가 필요하다."]

이 후보는 어제,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청주까지 경부선 축을 따라 유세를 펼쳤는데 특히 대전에서는 이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충청 출신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이재명 후보의 추진력과 저 김동연의 일머리가 합쳐지면 대한민국 경제 위기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여야 후보들이 전국을 돌며 막판 표몰이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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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어제 대전서 막판 표몰이…윤석열도 오늘 방문
    • 입력 2022-03-08 08:36:43
    • 수정2022-03-08 09:03:34
    뉴스광장(대전)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막판 총력 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을 방문했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또다시 대전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분열과 증오로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정치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치교체를 통해서 '더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 교체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검증된 실력으로 대전지역 우주 국방 전진기지 구축이나 충청권 광역 도로망 건설 등 지역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 "국정은 연습이 아닙니다. 실패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초보 아마추어가 아니라 검증된 실력 있는 프로가 필요하다."]

이 후보는 어제,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청주까지 경부선 축을 따라 유세를 펼쳤는데 특히 대전에서는 이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충청 출신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 "이재명 후보의 추진력과 저 김동연의 일머리가 합쳐지면 대한민국 경제 위기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여야 후보들이 전국을 돌며 막판 표몰이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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