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윤석열 ‘정권교체’ 호소…“결승선 1등으로”

입력 2022.03.08 (21:06) 수정 2022.03.08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제주를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정권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치 신인 윤석열'을 키워주고 여기까지 오게 한 건 국민이라며, 압도적 정권 교체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부산 : "여의도의 정치 문법도, 정치 셈법도 모르고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 마라톤을 달려왔습니다. 결승선을 1등으로 끊게 도와주십시오."]

민주당을 향해선 국민보다 정파 이익만 따진다, 당 이름에서 '민주'를 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부를 운영할 수 없게 방해를 하거나, 심지어는 우리 당의 이탈자들을 모아 저를 탄핵을 시킬 수도 있다고 떠들고 다닙니다."]

이재명 후보를 부패의 몸통이라고 비판했고, 이 후보의 경제 부흥책은 시대 착오적이라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주의가 망가지면 경제 역시 망가진다고 했습니다.

강성노조를 예로 들며 불법은 엄단하겠다. 부패도 엄벌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왜 자유 민주주의가 소중한 것이고 법치가 중요한 것인지 그게 바로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가 직결되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서울시청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정까지 건대 입구역과 강남역을 찾아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강재윤 정민욱/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D-1 윤석열 ‘정권교체’ 호소…“결승선 1등으로”
    • 입력 2022-03-08 21:06:49
    • 수정2022-03-08 22:00:27
    뉴스 9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제주를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정권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치 신인 윤석열'을 키워주고 여기까지 오게 한 건 국민이라며, 압도적 정권 교체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부산 : "여의도의 정치 문법도, 정치 셈법도 모르고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 마라톤을 달려왔습니다. 결승선을 1등으로 끊게 도와주십시오."]

민주당을 향해선 국민보다 정파 이익만 따진다, 당 이름에서 '민주'를 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부를 운영할 수 없게 방해를 하거나, 심지어는 우리 당의 이탈자들을 모아 저를 탄핵을 시킬 수도 있다고 떠들고 다닙니다."]

이재명 후보를 부패의 몸통이라고 비판했고, 이 후보의 경제 부흥책은 시대 착오적이라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주의가 망가지면 경제 역시 망가진다고 했습니다.

강성노조를 예로 들며 불법은 엄단하겠다. 부패도 엄벌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왜 자유 민주주의가 소중한 것이고 법치가 중요한 것인지 그게 바로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가 직결되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서울시청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정까지 건대 입구역과 강남역을 찾아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강재윤 정민욱/영상편집:이윤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