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산하, 컴백 앞두고 확진…팬 미팅 내달로 연기

입력 2022.03.09 (13:06) 수정 2022.03.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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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문빈과 윤산하가 유닛 '문빈&산하' 컴백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아스트로의 문빈과 윤산하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빈은 지난 6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문빈과 동선이 겹친 윤산하는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소속사는 "문빈은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윤산하는 무증상"이라며 "두 멤버 모두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빈&산하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음반 '레퓨지'(REFUGE) 발매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확진되면서 아스트로 그룹 활동에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아스트로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13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22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 <게이트 6>' 팬 미팅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소속사는 "현재 일정으로는 행사 진행이 불가해 팬 미팅을 4월 9일로 연기한다"며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하고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현은 전날 미열,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민현은 현재 미열, 인후통 이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다.

소속사는 "민현과 뉴이스트 멤버 간 접촉은 없었다"며 "민현은 당분간 스케줄을 조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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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9 1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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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과 윤산하가 유닛 '문빈&산하' 컴백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아스트로의 문빈과 윤산하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빈은 지난 6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문빈과 동선이 겹친 윤산하는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소속사는 "문빈은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윤산하는 무증상"이라며 "두 멤버 모두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빈&산하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음반 '레퓨지'(REFUGE) 발매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확진되면서 아스트로 그룹 활동에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아스트로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13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22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 <게이트 6>' 팬 미팅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소속사는 "현재 일정으로는 행사 진행이 불가해 팬 미팅을 4월 9일로 연기한다"며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하고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현은 전날 미열,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민현은 현재 미열, 인후통 이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다.

소속사는 "민현과 뉴이스트 멤버 간 접촉은 없었다"며 "민현은 당분간 스케줄을 조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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