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만 6684명 최다 확진…하루 10만 명대 발생 코앞

오늘 0시 기준으로 경기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6천6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3일 7만6천726명보다 만9천958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51만4천803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의 11%에 해당합니다.

31개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가 8천86명으로 8천명대로 올랐고, 성남시(6천866명)· 용인시(6천849명)·화성시(6천333명)·부천시(6천137명)·고양시(6천34명) 등 5개 시는 6천명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남양주시(5천422명)가 5천명대, 안산시(4천651명)·평택시(4천97명) 등 2개 시가 4천명대를 각각 기록했으며, 나머지 22개 시·군도 모두 세자릿수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791명입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7%,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5.6%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1만2천459명으로 사흘째 3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