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2차 제재 경고에 “권익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입력 2022.03.09 (17:23)
수정 2022.03.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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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중국이 따르지 않을 경우 중국에 보복 조치(2차 제재)를 할 수 있다는 미국 측 입장에 대해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를 처리하면서 중국의 우려를 엄정하게 다뤄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권익을 해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는 근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며 “중국은 독자 제재와 확대 관할(long arm jurisdiction·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를 처리하면서 중국의 우려를 엄정하게 다뤄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권익을 해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는 근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며 “중국은 독자 제재와 확대 관할(long arm jurisdiction·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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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美 2차 제재 경고에 “권익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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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9 17:23:24
- 수정2022-03-09 17:24:02
중국 정부는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중국이 따르지 않을 경우 중국에 보복 조치(2차 제재)를 할 수 있다는 미국 측 입장에 대해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를 처리하면서 중국의 우려를 엄정하게 다뤄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권익을 해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는 근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며 “중국은 독자 제재와 확대 관할(long arm jurisdiction·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를 처리하면서 중국의 우려를 엄정하게 다뤄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권익을 해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는 근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며 “중국은 독자 제재와 확대 관할(long arm jurisdiction·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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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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