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첫 메시지 “위대한 국민의 승리”

입력 2022.03.10 (07:13) 수정 2022.03.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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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새벽 4시 20분 쯤 국민의힘 상황실에 들러 첫 메시지를 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모두 함께 애써주신 우리 국민의힘 당직자 우리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리고,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그런 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그리고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또 멋지게 뛰어준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또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이 두 분께도 감사드리고, 또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우리 모두와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그리고 두 분께도 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이런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모두 함께 정말 땀흘리면서 또 추위에 떨면서 이렇게 다함께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미흡한 저를 이렇게 잘 지켜보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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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당선인 첫 메시지 “위대한 국민의 승리”
    • 입력 2022-03-10 07:13:40
    • 수정2022-03-10 0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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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새벽 4시 20분 쯤 국민의힘 상황실에 들러 첫 메시지를 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모두 함께 애써주신 우리 국민의힘 당직자 우리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리고,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그런 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그리고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또 멋지게 뛰어준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또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이 두 분께도 감사드리고, 또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우리 모두와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그리고 두 분께도 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이런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모두 함께 정말 땀흘리면서 또 추위에 떨면서 이렇게 다함께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미흡한 저를 이렇게 잘 지켜보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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