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관광 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지원 외

관광객들이 포항을 많이 찾도록 포항시가 관광 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객 대상 식당, 숙박업소 시설 개선에 음식업소는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으로, 개방형 주방과 화장실, 간판 교체 등을 돕고, 숙박업소에는 침구류와 벽지, 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동해안 돌미역 문화 보존·활용 사업

경북 동해안 돌미역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전통 어업 문화 보존도 추진됩니다.

경상북도 환동해본부는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 어업이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전통 문화 유산 보존과 함께 관광자원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돌미역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어자원 유지와 보전 대책 마련은 물론 어촌 활성화 마케팅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릉 인구 감소…2년째 8천 명대로 떨어져

울릉도 인구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달 말 기준 울릉 인구는 8천914명으로 2017년 9천975명 이후 5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구 수가 8천 명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울릉군은 인구를 늘리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출산장려금 지급과 함께 귀농, 귀촌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악한 의료 복지와 생활 여건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 운영

포스코가 취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희망 교육생 70여 명을 선발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포항 인재창조원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면접 기법 등을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인공지능 면접 실습과 특강 교육을 추가로 편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