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절반 이상 “대출 상황 악화”

입력 2022.03.10 (19:39) 수정 2022.03.10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324곳을 대상으로 기업 자금조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업체의 66%가 코로나19 이후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업체의 57%가 매출감소 피해를 입고 있고 54%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대출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기업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등의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역 기업 절반 이상 “대출 상황 악화”
    • 입력 2022-03-10 19:39:02
    • 수정2022-03-10 19:53:40
    뉴스7(대구)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324곳을 대상으로 기업 자금조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업체의 66%가 코로나19 이후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업체의 57%가 매출감소 피해를 입고 있고 54%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대출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기업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등의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