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경남 공약 추진은?…‘국정과제화’ 총력
입력 2022.03.10 (21:45)
수정 2022.03.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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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남 핵심 공약, 짚어봅니다.
공항과 항만, 교통망 구축과 함께 항공우주청 신설과 원전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상남도는 경남의 공약이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이 가장 관심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우주항공청의 경남 신설입니다.
경남이 국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설 기회인 데다, 경남 서부권 발전의 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사업도 재개하겠다고 공약해 경남의 원전산업계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가 되게 하고 경남도의 원전 생태계를 다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경남이 사통팔달의 요지로 거듭날 것도 약속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진해 신항도 조기 착공이 핵심입니다.
남부내륙철도 대통령 임기 내 완공과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까지 연장도 공약했습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당연히 거제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공약이 국정과제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장재혁/경상남도 정책기획관 : "실현 가능성은 다 가능하다고 보는데 새 정부에서는 경남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다루지 않은 데다, 주택 250만 호 공급 공약은 경남 등 비수도권의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역 거점대학, 국립대 위주의 지원책을 공약해 지방대 양극화도 걱정됩니다.
경상남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경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남 핵심 공약, 짚어봅니다.
공항과 항만, 교통망 구축과 함께 항공우주청 신설과 원전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상남도는 경남의 공약이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이 가장 관심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우주항공청의 경남 신설입니다.
경남이 국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설 기회인 데다, 경남 서부권 발전의 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사업도 재개하겠다고 공약해 경남의 원전산업계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가 되게 하고 경남도의 원전 생태계를 다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경남이 사통팔달의 요지로 거듭날 것도 약속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진해 신항도 조기 착공이 핵심입니다.
남부내륙철도 대통령 임기 내 완공과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까지 연장도 공약했습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당연히 거제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공약이 국정과제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장재혁/경상남도 정책기획관 : "실현 가능성은 다 가능하다고 보는데 새 정부에서는 경남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다루지 않은 데다, 주택 250만 호 공급 공약은 경남 등 비수도권의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역 거점대학, 국립대 위주의 지원책을 공약해 지방대 양극화도 걱정됩니다.
경상남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경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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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남 핵심 공약, 짚어봅니다.
공항과 항만, 교통망 구축과 함께 항공우주청 신설과 원전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상남도는 경남의 공약이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이 가장 관심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우주항공청의 경남 신설입니다.
경남이 국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설 기회인 데다, 경남 서부권 발전의 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사업도 재개하겠다고 공약해 경남의 원전산업계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가 되게 하고 경남도의 원전 생태계를 다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경남이 사통팔달의 요지로 거듭날 것도 약속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진해 신항도 조기 착공이 핵심입니다.
남부내륙철도 대통령 임기 내 완공과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까지 연장도 공약했습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당연히 거제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공약이 국정과제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장재혁/경상남도 정책기획관 : "실현 가능성은 다 가능하다고 보는데 새 정부에서는 경남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다루지 않은 데다, 주택 250만 호 공급 공약은 경남 등 비수도권의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역 거점대학, 국립대 위주의 지원책을 공약해 지방대 양극화도 걱정됩니다.
경상남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경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남 핵심 공약, 짚어봅니다.
공항과 항만, 교통망 구축과 함께 항공우주청 신설과 원전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경상남도는 경남의 공약이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이 가장 관심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우주항공청의 경남 신설입니다.
경남이 국가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설 기회인 데다, 경남 서부권 발전의 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사업도 재개하겠다고 공약해 경남의 원전산업계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가 되게 하고 경남도의 원전 생태계를 다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경남이 사통팔달의 요지로 거듭날 것도 약속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진해 신항도 조기 착공이 핵심입니다.
남부내륙철도 대통령 임기 내 완공과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까지 연장도 공약했습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당연히 거제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공약이 국정과제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장재혁/경상남도 정책기획관 : "실현 가능성은 다 가능하다고 보는데 새 정부에서는 경남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인수위에서 국정과제로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다루지 않은 데다, 주택 250만 호 공급 공약은 경남 등 비수도권의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역 거점대학, 국립대 위주의 지원책을 공약해 지방대 양극화도 걱정됩니다.
경상남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경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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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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