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정유시설 드론 피습…공급 차질 없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정유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공격으로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나 통제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유시설 가동, 원유·파생상품 공급에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사우디 남부 아브하 공항이 드론 공습을 받아 최소 12명이 다치는 등 사우디 주요 기간시설에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