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곧 오미크론 확산 정점…자발적 방역수칙 준수가 최선”
입력 2022.03.11 (21:41)
수정 2022.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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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두 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 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도 8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5만 4천여 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7천8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두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맞으며 전북에서 하루 최대 만 5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1~2주 내에 최고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 2~3주 정도 유지가 되는 상황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직장,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가정과 사적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확진자 격리 해제 전 검사나 가족에 대한 별도 지침이 없어 가정 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만 5살에서 11살 사이 연령 가운데 필요성이 인정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 면역 저하의 경우 권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백신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현재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허용 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제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의 경우 290여 개 병·의원으로, 전라북도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입원 중인 경증의 기저 질환자가 확진될 경우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어제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두 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 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도 8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5만 4천여 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7천8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두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맞으며 전북에서 하루 최대 만 5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1~2주 내에 최고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 2~3주 정도 유지가 되는 상황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직장,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가정과 사적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확진자 격리 해제 전 검사나 가족에 대한 별도 지침이 없어 가정 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만 5살에서 11살 사이 연령 가운데 필요성이 인정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 면역 저하의 경우 권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백신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현재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허용 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제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의 경우 290여 개 병·의원으로, 전라북도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입원 중인 경증의 기저 질환자가 확진될 경우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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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두 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 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도 8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5만 4천여 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7천8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두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맞으며 전북에서 하루 최대 만 5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1~2주 내에 최고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 2~3주 정도 유지가 되는 상황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직장,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가정과 사적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확진자 격리 해제 전 검사나 가족에 대한 별도 지침이 없어 가정 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만 5살에서 11살 사이 연령 가운데 필요성이 인정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 면역 저하의 경우 권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백신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현재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허용 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제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의 경우 290여 개 병·의원으로, 전라북도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입원 중인 경증의 기저 질환자가 확진될 경우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어제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두 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 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어제도 8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5만 4천여 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7천8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두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맞으며 전북에서 하루 최대 만 5천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1~2주 내에 최고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 2~3주 정도 유지가 되는 상황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직장,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가정과 사적 영역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확진자 격리 해제 전 검사나 가족에 대한 별도 지침이 없어 가정 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만 5살에서 11살 사이 연령 가운데 필요성이 인정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 면역 저하의 경우 권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백신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현재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허용 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제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의 경우 290여 개 병·의원으로, 전라북도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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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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