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산불 9일째…“응봉산 주불 진화 총력”
입력 2022.03.12 (17:07)
수정 2022.03.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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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진·삼척 산불이 아흐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내일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오늘까지 주불을 끄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록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이곳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의 주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어제보다 5%p 오른 85%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오늘 응봉산 주불을 잡겠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산세가 험해 일반 진화대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만큼 세 구역으로 나눠져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공에는 진화 헬기 80대가 투입됐고, 지상에서는 특수진화대와 특전사 등 36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불길이 거세 헬기로 불의 세력을 어느 정도 줄인 뒤에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레펠을 통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 인근 소광리 잔불 정리에도 해병대 2백 명 등 6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울진·삼척의 산불 영향구역은 2만 6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
또, 발화 시각으로 알려진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지금까지 산불이 이어진 시간은 198시간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산불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는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191시간 동안 이어져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내일 산불 현장에 5에서 10mm의 비가 예보돼 진화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도 춘천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진·삼척 산불 합동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울진·삼척 산불이 아흐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내일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오늘까지 주불을 끄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록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이곳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의 주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어제보다 5%p 오른 85%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오늘 응봉산 주불을 잡겠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산세가 험해 일반 진화대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만큼 세 구역으로 나눠져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공에는 진화 헬기 80대가 투입됐고, 지상에서는 특수진화대와 특전사 등 36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불길이 거세 헬기로 불의 세력을 어느 정도 줄인 뒤에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레펠을 통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 인근 소광리 잔불 정리에도 해병대 2백 명 등 6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울진·삼척의 산불 영향구역은 2만 6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
또, 발화 시각으로 알려진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지금까지 산불이 이어진 시간은 198시간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산불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는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191시간 동안 이어져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내일 산불 현장에 5에서 10mm의 비가 예보돼 진화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도 춘천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진·삼척 산불 합동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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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삼척 산불 9일째…“응봉산 주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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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12 17:07:03
- 수정2022-03-12 17:11:46

[앵커]
울진·삼척 산불이 아흐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내일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오늘까지 주불을 끄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록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이곳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의 주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어제보다 5%p 오른 85%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오늘 응봉산 주불을 잡겠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산세가 험해 일반 진화대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만큼 세 구역으로 나눠져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공에는 진화 헬기 80대가 투입됐고, 지상에서는 특수진화대와 특전사 등 36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불길이 거세 헬기로 불의 세력을 어느 정도 줄인 뒤에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레펠을 통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 인근 소광리 잔불 정리에도 해병대 2백 명 등 6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울진·삼척의 산불 영향구역은 2만 6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
또, 발화 시각으로 알려진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지금까지 산불이 이어진 시간은 198시간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산불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는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191시간 동안 이어져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내일 산불 현장에 5에서 10mm의 비가 예보돼 진화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도 춘천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진·삼척 산불 합동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울진·삼척 산불이 아흐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내일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오늘까지 주불을 끄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록 기자 현재 산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 이곳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의 주불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어제보다 5%p 오른 85%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오늘 응봉산 주불을 잡겠다는 목표로 진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산세가 험해 일반 진화대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만큼 세 구역으로 나눠져 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공에는 진화 헬기 80대가 투입됐고, 지상에서는 특수진화대와 특전사 등 36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불길이 거세 헬기로 불의 세력을 어느 정도 줄인 뒤에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레펠을 통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 인근 소광리 잔불 정리에도 해병대 2백 명 등 6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울진·삼척의 산불 영향구역은 2만 6백여 헥타르로 늘었습니다,
또, 발화 시각으로 알려진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지금까지 산불이 이어진 시간은 198시간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산불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는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이 191시간 동안 이어져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내일 산불 현장에 5에서 10mm의 비가 예보돼 진화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도 춘천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진·삼척 산불 합동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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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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